바이오 헬스 산업의 미래를 이끌 블록버스터 의약품 예측
2030년, 우리는 어떤 약을 가장 많이 찾고 있을까요?
빠르게 발전하는 바이오테크놀로지, 고령화 가속, 만성질환의 증가, 정신건강 이슈의 부각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며, 제약산업은 전례 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. 단순히 '감기약', '두통약'을 넘어, 맞춤의학·유전자치료·면역치료가 중심이 될 미래.
2030년에는 어떤 약이 ‘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’ 타이틀을 차지하게 될까요?
전문가들의 예측과 현재 글로벌 제약 트렌드를 바탕으로 살펴봅니다.
✅ 2030년, 블록버스터 약물의 기준은?
- 연 매출 100억 달러(약 13조 원) 이상
- 글로벌 환자군 확대 + 장기 복용 수요
- 특허 만료 전 ‘황금기’ 진입한 약
2030년에는 특히 만성질환, 희귀병, 비만, 암 치료제, 정신과 질환 중심으로 판매 1위를 다투는 흐름이 예상됩니다.
🏆 2030년 가장 많이 팔릴 가능성이 높은 약 Top 5
1. 트제파타이드 (tirzepatide) – Eli Lilly
💡 적응증: 비만, 제2형 당뇨병
💸 예상 연 매출: 250억~300억 달러
💊 제품명: 마운자로 (Mounjaro)
- GLP-1 + GIP 이중 작용제
- 삭센다, 위고비를 넘어선 가장 강력한 비만 치료제
- 2030년까지 비만 치료 시장 1위 등극 유력
- 심혈관, 당뇨 예방 효과도 포함 → 예방의학 영역까지 확장
2. 다라추주맙 (Daratumumab) – Johnson & Johnson
💡 적응증: 다발성 골수종
💸 예상 매출: 150억 달러 이상
💊 제품명: 다잘렉스 (Darzalex)
- 노령 인구 증가로 인해 다발성 골수종 환자 증가
- 면역 항체 치료제로 재발률 낮고 효과 지속
- 정맥주사에서 피하주사로 바뀌며 복용 편의성 ↑
3. 펨브롤리주맙 (Pembrolizumab) – MSD
💡 적응증: 다양한 고형암 (폐암, 흑색종 등)
💸 예상 매출: 200억 달러 이상
💊 제품명: 키트루다 (Keytruda)
- 면역관문억제제 대표 주자
- 암 면역치료의 '표준'으로 자리매김
- 폐암, 신장암, 유방암 등 20개 이상 암종에 적용 중
- 2030년에도 계속 적응증 확대 예정
4. 렘트렐비맙 (lecanemab) – Eisai & Biogen
💡 적응증: 알츠하이머병
💸 예상 매출: 120억~150억 달러
💊 제품명: 레켐비 (Leqembi)
- 최초로 알츠하이머병 원인물질(아밀로이드)을 제거
- FDA 정식 승인으로 2030년에는 보험 적용 확대 가능성
- 고령화 심화 → 환자 수 급증 → 수요 폭발
5. 베이헴비오 (bimekizumab) – UCB Pharma
💡 적응증: 건선, 강직성척추염, 관절염
💸 예상 매출: 100억 달러 이상
💊 제품명: Bimzelx
- 기존 생물학적 제제보다 강력한 IL-17A/F 억제제
- 자가면역질환 시장 확대와 함께 동반 성장 예상
- 경쟁 약물인 스텔라라, 휴미라의 특허만료 이후 빠르게 시장 점유
🌍 글로벌 제약사가 주목하는 분야
비만 치료 | 전 세계 10억 명 이상 잠재 환자 시장 |
치매 치료 | 고령화 시대 핵심 타겟, 정부 정책과 연계 |
항암제 | 정밀의학·유전자 기반 치료 발전 |
정신과 약물 | 우울증·불안장애 환자 폭증, 중독성 낮은 신약 주목 |
희귀병·유전자 치료 | 고가 약물이지만 정부 및 보험사의 지원 확대 기대 |
🔍 제약 트렌드 키워드
- GLP-1 계열: 비만, 당뇨, 심장질환 예방까지 영역 확대
- 바이오의약품: 단백질, 항체, 유전자 기반 치료 중심
- 셀프 주사제: 병원 의존도 ↓, 환자 자가 투여 가능한 주사제 인기
- 컴비네이션 치료제: 약효 증대 & 복용 간편함 강조
- 디지털 헬스 + 약물 연동: 약 복용 데이터 → 헬스케어 연동
✨ 마무리하며
2030년에는 단순한 '증상 치료' 약보다는
예방 + 생활 질 개선 + 정밀 치료를 겸비한 약들이 세계 시장을 주도할 것입니다.
특히 비만 치료제(트제파타이드)는
삶의 질 개선, 질병 예방, 미용 효과까지 아우르며
2030년 가장 많이 팔릴 약으로 강력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.
미래의 약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보는 종합 솔루션이 될지도 모릅니다.